알레르기성 비염 관리방법

남편은 봄이면 꽃가루 때문에 비염으로 고생하고 또 날씨가 추워지면 건조해져서 또 비염으로 고생합니다. 또 제사 때에는 향 때문에 비염으로 코를 계속 풀기도 합니다. 평소 호흡기가 약하기도 하지만 환절기에 특히 심해집니다. 그래서 알레르기성 비염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

알레르기성 비염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대해 반응하는 비염입니다. 치료하지 않고 장기 지속 되면 만성비염이 되기도 한다고 하니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1. 원인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곰팡이, 반려동물의 털 등이 원인이 되어 우리 몸의 자가 면역 반응으로 코 안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2. 증상

-알레르기 물질에 자극이 되면 코 점막 속 비만세포로부터 염증 유발 물질인 히스타민이 분비되어 코 안 쪽에 다량의 콧물이 분비되어 콧물이 줄줄 흐르게 되는 것입니다.

-코를 계속 풀게 되면 코 안이 헐게 되고 콧볼도 자극에 의해 빨갛게 됩니다.

-코 안쪽 점막도 자극이 되어 염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3. 처방 : 항히스타민제를 처방받게 되는데 염증 유발 물질인 히스타민을 억제하게 되어 코가 편해집니다.

4. 합병증 : 천식, 축농증, 중이염 등

 

알레르기성 비염 예방 수칙

춥고 건조한 날씨에 예민해져서 환절기에 더 많이 발생합니다.

병원에서 알레르기 항원 검사를 해서 알레르기 원인 물질을 제거합니다.

1. 충분한 수분 보충

신진대사를 높여 노폐물을 배출해주고 , 콧속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점액을 유지해줍니다. 미지근한 물을 충분히 조금씩 자주 마시도록 합니다

2. 외출에서 돌아온 후 꼼꼼한 개인위생

밖에서 더러워진 손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3. 실내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침구를 청결하게 관리합니다.

실내 환기를 자주 해주고 청소기를 자주 돌려서 먼지를 제거합니다. 

침구는 일주일에 한 번 이상 60도 이상의 뜨거운 물로 세탁해서 진드기를 없애줍니다.

4. 면역 요법

반대로 너무 깨끗한 위생이 아토피와 알레르기를 증가시킨다는 보고도 있어서 조금씩 항원에 노출되어서 면역을 가지도록 하는 면역요법도 필요하다고 합니다.

5. 급격한 온도 변화를 피하고 적정 습도를 유지합니다.

찬 공기에 갑자기 노출되면 알레르기성 비염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일교차가 클 때는 마스크, 스카프 등으로 온도차를 줄여주시기 바랍니다.( 겨울철 적정 집안 온도: 약 24도 / 습도 약 45%)

6. 강한 향이나 담배연기를 피합니다. 진한 방향제나 향수 사용을 피합니다.

7. 외출 자제하거나 마스크를 사용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 예방 식품

1. 토마토 : 비타민C가 하루 권장량의 약 26% 들어있습니다. 강력한 항산화물질인 라이코펜을 함유하고 있어서 염증을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항염효과는 알레르기를 진정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2. 녹차 : 중금속의 축적을 막아주는 카테킨, 폴리페놀 성분이 알레르기를 억제시켜줍니다. 꽃가루 알레르기 억제에 효과가 큽니다.

3. 검은콩 : 비타민B, 필수 아미노산, 아놀렌산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기침, 가래 진정시켜주고 혈관을 튼튼하게 하여 면역기능을 강화시켜 비염을 진정시켜줍니다.

4. 연근: 염증 완화시켜주고 코 점막 염증에도 좋습니다.

5. 배즙 : 따뜻하게 먹으면 소화기에도 도움이 되고 폐를 튼튼하게 도와줍니다.

6. 생강 : 진저롤, 쇼가올 성분이 탁월한 항염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점막이 부어오른 걸 가라앉혀 주고, 기침, 가래에도 도움이 됩니다. 호흡기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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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성 비염은 무엇보다도 항원에 대한 원인을 알아야 하므로 꼭 병원에서 항원 검사를 받아 보시고 그 원인을 환경에서 제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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